주변에 입담이 좋은 분들에게 블로그질 하기를 많이 권한다. 그런 분들에게 블로그를 하면, 방문자가 많아질 것이다. 광고로 돈도 벌 수도 있다더라 등등 얘기를 해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결국 하는 말이, 글은 너무 어려워서, 바빠서 맨날 글쓰기 힘들거야 라는 핑게가 대부분이다.
우리 나라와 같이 문(文) 중심의 나라에서 글은 바로 자신의 얼굴로 치부하기 때문에 '쌩얼'로 나서기를 두려워하는 것 같다.
간혹, 블로거 중에서 철자가 잘못되었다고 지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그냥 '오타'있네요 하고 지나치는 사람들이 좀 밉다. 어디,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지적해주면 좋을텐데..
블로그를 권하는 분들에게 이런 말을 한다.
"너무 진지하게 쓰지 마세요. 그냥 일기처럼, 편하게 쓰면 됩니다."
오타, 비문 등등. 근래 블로그가 파워풀해지면서 전문적인 식견과 필체가 두드러진 블로그가 많아지고 있다. 또, 포탈 사이트 등에서 기자단 운영 등 전문성을 요구하는 컨텐츠 운영을 하고 있어 더욱 그러할지 모른다. 솔직한 농담 한마디, 자신의 고백 등등 이전에 볼 수 있었던 순수한 글들이 조금씩 사라져가는 것이 조금 안타깝다.
그런, 블로그는 인간성으로 승부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오타하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논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세상에 없는 나만의 글을 만드는 것, 그 자체가 중요한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든다.
"여러분, 우선 자판을 두르리세요. 그리고 방문자가 수정하라고 할때 하면 됩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결국 하는 말이, 글은 너무 어려워서, 바빠서 맨날 글쓰기 힘들거야 라는 핑게가 대부분이다.
우리 나라와 같이 문(文) 중심의 나라에서 글은 바로 자신의 얼굴로 치부하기 때문에 '쌩얼'로 나서기를 두려워하는 것 같다.
간혹, 블로거 중에서 철자가 잘못되었다고 지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그냥 '오타'있네요 하고 지나치는 사람들이 좀 밉다. 어디,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지적해주면 좋을텐데..
블로그를 권하는 분들에게 이런 말을 한다.
"너무 진지하게 쓰지 마세요. 그냥 일기처럼, 편하게 쓰면 됩니다."
블로그 개척자 데이브 와이너(Dave Winer)는 블로그 글쓰기를 '있는 그대로의 대화라 부르며, 글을 읽다 때때로 나타나는 오타를 발견하는 것을 좋아하는 이유는 그것이 진짜 사람이 쓴 것임을 증명하고 있기 때문이라고'고 말했다. 1
오타, 비문 등등. 근래 블로그가 파워풀해지면서 전문적인 식견과 필체가 두드러진 블로그가 많아지고 있다. 또, 포탈 사이트 등에서 기자단 운영 등 전문성을 요구하는 컨텐츠 운영을 하고 있어 더욱 그러할지 모른다. 솔직한 농담 한마디, 자신의 고백 등등 이전에 볼 수 있었던 순수한 글들이 조금씩 사라져가는 것이 조금 안타깝다.
그런, 블로그는 인간성으로 승부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오타하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논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세상에 없는 나만의 글을 만드는 것, 그 자체가 중요한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든다.
"여러분, 우선 자판을 두르리세요. 그리고 방문자가 수정하라고 할때 하면 됩니다."
- P.5, <블로그 세상을 바꾸다>, 로버트 스코블&셸 이스라엘 지음, 홍성준, 나준희 옮김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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