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동연 썸네일형 리스트형 주몽 "한나라를 무찌르자", 대하드라마와 대통령 선거의 헤프닝 대하드라마가 가지는 재미적 요소 중에 하나가 현대적 삶의 반영을 드러낸다는 것이다. 1000년 전의 국가 경영에 대한 당파의 싸움이나 지금의 국회 모습이나 거의 흡사하게 드러나 보는 이들에게 공감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최근, 고구려와 관련된 '주몽', '연개소문','대조영' 등도 다르지 않다. 특히, 중국의 동북공정과 연결되어 고구려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시점에 고구려를 소재로 한 대하드라마는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방송3사가 모두 비슷한 시대를 소재로 하다 보니,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있는 어지럼증을 느끼기도 한다. 그중 '주몽'의 인기는 그 초반부터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이미 예정된 분량을 마친 상태이지만, 시청자의 강력한 요청에 의해 연장까지 달리고 있다. 한나라의 현토성을 상대로 한 부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