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썸네일형 리스트형 태안기름유출피해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뒤늦은 감이 있지만, 봉사활동차 다녀왔습니다. '한사리'로 바닷물 높이가 늘어 피해가 증가할 것이라 했는데, 다행히 그런 보도는 없군요. 26일 오전에 출발하는 당일 일정이라 크게 도움을 되지는 않았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번 피해 현장에 가보니, 언론에서 나온 것보다 심각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곳곳에 움직이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을 보니, 우리 국민의 저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정작 그 피해의 장본인들의 대처가 미흡하다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또한, 정부의 미온적 태도가 곳곳에서 보입니다. 얼마전 뉴스에서 본, 정부의 해상기름유출에 대한 대응 메뉴얼이 적용되지 못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급박한 상황속에 100% 정확하게 적용될 수는 없지만, 그러한 재해에 대비해 막대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