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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푸르구나 어린이 세상, 그러나

어린이날, 어린이는 행복합니다.
그러나, 아빠는 힘드네요.

새벽부터 일어난 민혁이는 마트를 언제가냐고 합니다.

7시 30분.

그 시간부터 놀아주기 시작해서, 9시30분에 마트에 장난감을 사러 갑니다.
이른바 장난감의 명품, 한집에 하나씩은 있다는 그 장난감 유캔도 칼을 사기 위해서였죠.

홈플러스를 가보니, 이미 매진 상태, 그래서 가까운 이마트에 갔지만 또 매진.
역시 명품이었나보네요.
가격은 세일해서 46,000원

민혁이도 포기하고, 유캔도 다른 기종을 사고, 다른 장난감 하나로 대체하고
대신 풍뎅이를 한쌍씩 사줬습니다. 자신이 잘 키우겠다는 다짐을 받고.

어린이날, 이렇게 지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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