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초의 황금 연휴를 앞두고, 그동안 불편했던 발목 수술을 감행했습니다.
외상을 오래 방치해서 발목에 염증이 생겼고, 결국 수술을 통해 염증 부위를 제거해야 한다는 것이었답니다.
4일 정도 입원해서 수술하고, 6주 정도 완전 깁스와 4주 반깁스 일정입니다.
입원 전, 검사에서는 내시경 등으로 간단히 수술할 거라 하더니, 입원후 검사하더니, 발목뼈를 잘라서 들어가야 한다는 군요. 수술이 좀 커졌습니다.
2달 간 금주입니다. 먹고 싶어도 술 취해서 목발 짚는 기술이 없어서 ^^
그리고, 이 참에 벼르던 금연을 감행 중입니다.
환자복을 입고 나서 이상하게 담배 생각이 안나네요. 전에는 입원해서 담배 생각이 나서 몰래 가서 피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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