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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마장역에서 아차산까지 ▲ 집앞 마장역(5호선)을 타고, 아차산까지 이동하게 된다. 20분이면 아차산 입구에 도달한다. 아차산 입구까지가 언덕길이라 산행은 전철역에서부터 시작이다. 어린 민혁이는 지하철역 계단으로 오르는 것도 산행이라 생각한다. 이제 아차산을 가는 것이 일상이 되어 버렸다. 당연히 아빠가 쉬는 날은 산에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민혁이는 토요일이면 산에 안가냐고 물어본다. 와이프는 나중에 등산가가 될라고 그러느냐고, 둘이 산에 가서 뭐하는데 맨날 가냐고 볼맨소리다. 사실 민혁이가 산을 가자고 조르는 이유는, 아차산 입구에 놀이터가 있기 때문이다. 집안에서 뛰지 못하다보니, 놀이터에서 실컷 뛰어노는 것이 좋은 것이다. 놀이터에는 미끄럼틀 등의 간단한 놀이기구가 있다. 산행길에는 놀이터에서 노는 어린 아이들이 별로 없.. 더보기
돌리고돌리고, 있을때잘혀,,, 일요일, 내복남 민혁이가 보여 준 쇼.... 돌리고 돌리고,,,,, 이건 아니잖아.... 더보기
민혁이와 서울N타워를 가다 가을이 지나가는 소리가 바람처럼 들립니다. 산에 가겠다는 약속을 지켜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임시방편으로 민혁이를 데리고 남산에 올랐습니다. 남산일주 도로가 차단되면서, 그 일대를 가본적이 없습니다. 오늘은 재미를 더하기 위해, 케이블카를 이용해 봤습니다. 성인이 왕복 이용하면 7,000원(민혁이는 아직 무료) 내려오는 길은 걸어올까 했지만, 민혁이가 분명 힘들어 할 것 같다는 짐작. ^^ 명동역에서 내려, 퍼시픽호텔 방향으로 올라갔습니다. 주변 약도에는 케이블카 타는 곳이 잘 나와있지 않습니다. 퍼시픽호텔 우측 골목으로 따라 올라가면 됩니다. 약도상에는 남산공원이라고 되어 있는 일방통행 골목입니다. 500미터 정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