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터넷 분서갱유가 시작되는가? 진시황은 자신의 침략 전쟁에 대한 비판 여론을 막기 위해 "분서갱유"라는 역사적 범죄를 저질렀다. '분서' 즉 유학의 4서 3경 등의 서적을 불태웠고, '갱유' 구덩이에 선비를 묻어버렸다는 것이다. 역사의 기록을 지우고, 선비들의 입을 막음으로써 자신의 반인간적 행위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결국 그것을 계기로 진시황은 가장 악한 군주로 기록되게 되었다. 인터넷의 분서 갱유가 시작되나 보다. 오늘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한나라당이 언론 중재법을 개정해 이번 정기국회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이 개정안 중에는, 인터넷에 올라 있는 과거 기사로 피해를 입은 경우 구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정병국 한나라당 미디어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이하 미디어특위) 위원장은 연합뉴스와 통..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