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호O기자, "IT분야의 넓은 인맥을 가지고 있는 후배" 정호O 현재, 주간동아의 경제부 기자로 활동중인 젊은 기자. 처음 인연은 내가 대학원 1기때이니, 2000년으로 기억된다. 사이버문화연구소가 사무실도 없이 테헤란로의 회의실을 빌려다니던 그 시절이었다. 당시 정기자는 고대 경영학과 학부생이었다. 사이버문화연구소를 찾아 스스로 문을 두드린 내가 자랑스러울 정도로 학구적인 분위기였는데, 학부생이었던 정기자는 더 당찬 모습으로 기억된다. 학부졸업자 이상, 대부분 대학원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던 그 자리에서 결국 호O는 정회원이 되는 과정의 멋진 페이퍼를 작성해 회원 자격을 과감히 통과했다. 정기자는 경영, 문화, 정치 분야 등을 두루 거친 것으로 안다. 신동아 기자 시절부터 그의 글재주를 높이 평가하고 싶었다. 박학다식한 정기자는 후배이기 전에, 멋진 글쟁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