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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첫 자전거 출근 시도 드디어 마음 속에 미루고 있던 자전거 출근을 시도했다. 요즘 내가 근무하는 여의도 주변에도 아침저녁으로 자전거로 움직이는 사람들을 흔하게 볼 수 있다.그만큼 자전거 출근이 확산되고 있다는 증거다. 주말에 사무실까지 몇 번 와 본 적이 있지만, 막상 아침에 자전거로 출근한다는 것이 마음처럼 쉬운 일은 아니었다. 그이유는,, 일단, 우리집에서 회사가 있는 여의도까지는 버스로 50분, 넉넉잡고 한시간 정도 걸린다. 자동차로 출근을 해도 그 정도 시간이 걸린다. 주말에 자전거로 와본 결과, 비슷한 시간이 걸린다. 그럼, 사실 일부러 헬스클럽 갈 필요없이 출퇴근을 이용해 운동삼아 자전거를 타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렇지만, 아침부터 힘빼는 것이 너무 부담스러운 것이었다. 오늘 막상 실행해 보니, 부담보다는 상쾌함.. 더보기
블로그의 힘 어제 드디어...방문자 1,200명 선을 돌파햇다. 설치형 블로그를 시작한지 2개월만이다. 처음 민모 교수님의 추천으로 알게된 블로그의 세계, 그리고 이모 기자의 재미난 글을 읽으면서 블로그에 대한 매력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젠 선무당이 뭐한다고... 아는 분들을 만나 블로그를 찬양하고 있습니다. UCC, 웹2.0, 시멘틱 웹 등등....잘 모르는 단어지만,, 주워 들은 말을 종합해 블로그를 전도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하루 방문자 500명을 넘어설 때, 신기햇는데..이제 1,000명이 훌쩍 넘어섰습니다. 나름대로의 책임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곳을 방문한 분들에게 어떤 재미를 드려야 하는..(조금 건방지죠) 그러나 분명하게 알게 된 것은, 새롭고, 창조적인 무언가를 만들어내면 블로거들이 모인다는 것입니.. 더보기
가을 강화도 여행 2006년 9월 9일에 출발해 1박 2일의 일정이었습니다. 고등학교 동창 가족들과 함께 한 여행었죠. 해변, 전등사 등반을 갔었습니다. 그리고, 해변의 팬션에서 바베큐 파티도 했습니다. 더보기
일요일 아침, 상쾌한 기분으로 자전거를 타다 자전거타기가 유행이다. 한국의 칼로브라 불리는 정모 선배는 낙성대 집에서 여의도 사무실까지 매일같이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신다. 늦은 시간까지 술자리가 이어져도 꼭 자전거로 한시간 여 거리를 움직이시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신다. 여의도로 컴백하면서, 나름대로 자전거 출퇴근을 생각해 보지만 여의치 않은 점이 많아 주저하고 있다. 전에 한번 집에서 여의도까지 자전거를 타 본적이 있다. 1시간 정도 소요. 조금 빨리 달린다면 10분 정도는 단축할 수 있는 거리다. 내가 살고 있는 동네가 바로 청계천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자전거 출근의 적격이다. 청계천과 살곶이다리 옆의 자전거 도로를 따라 한강고수부지로 바로 진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종의 자전거 전용도로인 것이다. 신호등도 없고, 위험스러운 자동차와 버스를.. 더보기
진정한 블로그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현재 네이버의 블로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네이버 블로그의 편리성에 비추어 보았을 때, 내 글이 네이버에 의해 좌지우지되고 그들의 자산이 된다는 것에 기분이 아주 나쁩니다. 오늘 한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 니가 쓴 글인거 같은데, 우리 책의 네이버 리뷰에 올라왔던데..." 책 편집일을 하고 있는 친구의 부탁으로 한 권의 책을 신간소개에 기사화하고, 네이버의 내 블로그에 리뷰에 올렸습니다. 주저함도 없이, 리뷰 내용이 해당 서적의 리뷰로 올라 가네요. 한편, 내 글이 이렇게라도 사용되었다는 점에서 감사 ^^ 그러나, 반대로 내 글을 도적맞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지난 5월에 테터툴즈를 사용했었습니다. 그런데 블로그 개념에 익숙하지 못하다보니 중도에 제로보드 웹사이트로 옮겼습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