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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대통령선거

한명숙 전 총리, 블로그포럼 참석~ 6월 8일 강남역 토즈에서 진행된 블로그포럼 '구글이야기'에 한명숙 전 총리 (아이디 행복한 명숙)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블로거들은 한명숙 전 총리에 등장에 깜짝 놀랐다. 평소, 블로그와 웹2.0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던 한 전총리는 "그냥 공부하러 왔어요"하며 편하게 한마디 던졌다. 바로 자리에 앉아 평소 가지고 다니던 수첩을 꺼내 그들의 말을 메모하기 시작했다. 이날 포럼의 주제는 "구글"이었다. Hoogle 님과 주성치 님이 당연 구글에 대한 기본적인 논의를 이끌어 가 주었다. 사실, 많은 블로거들에게는 구글은 선망의 대상이고, 인터넷 기업의 이상향을 비추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날 참석한 typos님과 블로그나라님은 오히려 이러한 '구글빠'를 경계하는 입장을 내세웠다. "구글의 모토인.. 더보기
손학규씨는 구글회장에게 도전하기 전에, 인터넷을 좀더 배웠으면 "구글, 빅브라더 되는 것 아니냐" 범여권 유력 대선주자인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30일 서울디지털포럼에서 영어 실력을 뽐냈다. 이날 행사를 위해 내한한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에게 공개 질문을 던진 것. 손 전 지사는 이날 오전 서울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슈미트 회장의 강연 도중 "구글이 정보 접근권을 독점하는 게 아닌가"라고 질문을 던졌다. 그는 "구글이 조지오웰의 소설 '1984'에 나오는 '빅브라더'가 돼 미래의 민주주의를 왜곡할 가능성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슈미트 회장은 "많은 비판론자가 부정적인 미래를 말하지만 동의하지 않는다"며 "현명한 이용자들은 개인화된 정보를 이용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답했다. 슈미트 회장은 특히 "앞으로 사람들은 (개인화.. 더보기
울산어린이집사건을 보고, 내 아이를 사지에 보내고 있는 것은 아닌가? 나의 아들 민혁이는 지금 6살입니다. 저와 아내가 열심히 일하고 있는 지금 이 시간에 민혁이는 어린이집에서 열심히 놀고 있을 것입니다. 처음에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한 시절이 생각납니다. 생소한 곳에 자신이 맡겨진다는 것을 알고, 손을 놓지 않고 한참을 어린이집 앞에서 울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그 후로 몇 주가 지나서 민혁이는 울음을 그쳤습니다. 그러나 그 뒤로 몇 달을 어린이집 앞에서 머뭇거리며 한참을 아빠의 등 뒤를 바라 보고 있었습니다. 돌아서는 저는 가슴이 너무 아팠습니다. 뭐, 열심히 아빠와 엄마가 벌어야 '유캔도칼'도 사줄 수 있고, 아이스크림도 사 줄 수 있다는 말로 어린이집에 가기 싫어하는 민혁이를 달랩니다. 어린이집. 사실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길 수밖에 없는 그런 현실과 저의 능력에 .. 더보기
이명박씨, 블로거들에게 딱 걸렸어! 쓴소리를 잘 하는 네티즌의 눈과 귀에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딱 걸렸다. 최근 광주민주화항쟁을 즈음하여 그의 언행과 사진등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광주성지에서 함박 웃음을 짓는 사진과 묘비를 구둣발로 밟는 사진이 한참을 떠돌고 있는 시점이었다. 오늘 아침 올블로그는 이명박 태그가 인기로 올랐다. 내용은 이렇다. 5월 12일자 조선일보에서 이명박 전시장의 인터뷰 기사가 나왔다. 문제의 구절은 다음 부분이다. 이명박 서울시장 - 낙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기본적으로는 반대인데, 불가피한 경우가 있단 말이에요. 가령 아이가 세상에 불구로 태어난다든지, 이런 불가피한 낙태는 용납이 될 수밖에 없는 거 같아요.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낙태도 반대 입장이에요. 보수적인지는 모르겠지만." 위 기사를 비롯해 최.. 더보기
한명숙 블로그, 미아찾기 플로그인을 설치했습니다. 최근 블로그의 소셜화가 가속화되면서 의미있는 플러그인이 발견되었습니다. 미아찾기 플러그인이 생겼습니다. 많은 블로거들이 다투어 자신의 블로그에 설치하고 있습니다. 제가 관리하고 있는 한명숙 전 총리의 블로그에 미아찾기 플러그인을 설치했습니다. 이전에 한 후보의 홍보물 마지막 페이지에 미아찾기 정보를 싣을 것을 보았습니다. 제가 만드는 홍보물도 역시, 좋은 정보라 생각해 같이 동참했습니다. 8페이지 분량의 적은 홍보물 분량을 사회를 위해 내 놓은 후보자의 마음이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그 한페이지의 정보에 의해 집을 잃은 아이가 엄마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그보다 행복한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정보를 보면서 한번쯤 아이들의 이름과 인적 사항을 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