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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대통령선거

고건 불출마, 정치벽보다는 본의의 의지문제다 금일 아침부터 여의도는 예고된 고건의 기자회견에 시끌시끌했다. 며칠째, 잠행을 했던 고건이 불출마 선언을 오후에 할 것이라는 소문때문이다. 오전에 확인된 바에는 사실이었다. 이른바 충격을 가져다 주는 것이었다. 고건이 주는 충격은 대선구도의 새로운 혼선을 줄 것이라는 점이다. 특히, 호남권을 중심으로 고건을 바라보았던 지지층이 갈 곳을 잃어버리게 됨으로써 비상이 발생한 것이다. 그동안 고건을 지지하던 이른바 '새인물론'자들에게도 충격이었을 것이다. 기존 정치권에 대한 식상함을 탈피하고 새로운 정치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요구가 많았다. 그래서 사람들은 청렴성으로 상징되고, 행정의 달인으로 불리는 고건이 새로운 지도자가 되기를 희망했을 것이다. 고건의 지지도는 지난 해까지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그러나, .. 더보기
대선주자의 첫 설치형블로그 등장 대선 주자 들의 사이버 관련 기사를 보았다. 모든 출마 예상자들이 인터넷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노무현 후보의 승리를 이끌었던 인터넷 파워를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인 것 같다. 다른 정치인들도, 홈페이지는 이제 기본이다. 또, 싸이월드의 미니홈피를 활용해 폭넓은 인간관계를 형성하기도 하고, 네이버의 폐쇄형 블로그를 통해 포털 사이트의 검색망을 잘 써먹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공개와 공유의 자유로운 세상에 발을 들여 놓은 사람이 없다고 생각했다. 바로 설치형 블로그를 통해 진정한 인터넷 공간으로 들어온 후보는 없었는데... 오늘 기사를 통해 보니,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홈페이지와 함께 블로그를 만들었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블로그(http://blog.. 더보기
[창사랑/성명서] 최구식은 패륜아적 망발을 취소하고 석고대죄하라 [성명서] 최구식은 패륜아적 망발을 취소하고 석고대죄하라 1. 규탄성명을 하게 된 前提 지난 12. 15. 한나라당 의원총회에서 도저히 있어서는 안될 일이 발생하였다. 이미 도하 언론을 통하여 모든 국민이 알게 된 최구식의 패륜아적 비겁한 발언을 말하는 것이다. 走拘的 발언이라 평하는 것이 더 적확하리라. 소위 명문대를 졸업하고서 조선일보에서 기자로 근무하였으며, 2002 대선 당시 한나라당 언론특보를 한 자가 한 언급이라고는 상상을 못할 정도의 수준 이하적 발언에 경악을 금치 못하는 바이며, 사실관계에 있어 극단적 오류는 말할 것도 없고, 그러한 발언의 배경과 저의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어, 사실관계를 바로 함은 물론 비겁한 정치적 의도를 분쇄하고자, 이회창 팬클럽 한국창의 입장을 아래와 같이 공식전달.. 더보기
2007년 40대 유권자를 주목해야 한다(1) 2007년 대선의 포인트 중에서 40대의 표심이 중요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최근 들어 40대의 표심이 선거에서 중요하게 된 것은 40대층의 투표율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02년 대통령선거에서도 이른바 386이라 불리는 30대 후반부터 40대초반의 유권자들의 표심이 움직여 기적적인 결과를 나았다는 평가가 많다. 지금의 40대는 흔히 말하는 베이비붐세대라 할 수 있다. 베이비붐 세대는 위 기사에서처럼 1955년부터 1963년 생을 말한다. 지금 나이로는 43세-51세의 연령층을 말한다. 40대층은2005년 인구구성비에서 23.2%를 차지하고 갈수록 증가하여 2008년에는 24.8%가 될 것이라는 통계청 발표다. "베이비붐세대 주택수요 앞으로 7년간 증가한다" [한국일보 2006-10-26 1.. 더보기
키티맘(Kitty Mam) 일본 캐릭터 '헬로키티'와 함께 성장한 세대를 가리키며, 20대 중후반에서 30대 초중반의 젊고 높은 학력의 기혼 여성을 일컫는 말 당당한 키티맘 ‘5·31’도 바꾼다…25~34세 女투표율 男앞질러 [동아일보] 주부 심진숙(32·인천 부평구 부개동) 씨는 4월부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는 거의 매일 오전 동네 도서관에서 다른 주부들과 모임을 연다. 3월까지는 매주 금요일에만 책과 신문을 읽고 서로 의견을 교환했지만 최근 모임 횟수가 크게 늘었다. 이 모임의 주 활동 주제는 5·31지방선거에 출마한 예비후보들에 대한 검증이다. 회원 10여 명이 시구의원 후보의 경력과 공약을 분석하고 이들에 대한 정보를 교환한다. 심 씨는 또 시구의원 후보들을 찾아 △동네 도서관 신설 △아이들의 아토피 피부염을 막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