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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작년 겨울 구입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잘 보관해 둔 덕에 이번에 꺼내서 설치했습니다. 구입할 때 박스는 잘 간직하세요. 더보기
방송통신위원회의 몹쓸 예산 51억원의 내역 내년 2009년 예산 안에 대한 국회의 갈등이 점차 심화되고 있다. 오늘자 신문은 예산안의 법정시한인 12월 2일까지 예산안이 통과되지 못하는 것에 대해 말들이 많다. 여와 야가 서로 제 역할을 하고 있지 못하다는 지적이지만, 본질적으로 예산안을 작성해 국회에 제출한 정부에게 우선적인 책임이 있을 것이다. 최근 공개되어 논란이 된 방송통신위원회의 인터넷 통제 예산 내용을 보면 그럴 만도 하다. 민주당의 문방위 위원들이 전액 삭감을 요구한 '바람직한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 예산 50.8억원은 한 눈에 봐도 인터넷 통제 예산임을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또, 문제점은 본인확인제 등에 대한 법안 개정이 현재 논의 중인데, 방통위는 관련 법안이 통과될 것을 전제로 예산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이미 관련 분야.. 더보기
두 개의 태극기 점심 식사 후, 국회로 향하는 발걸음에 2개의 태극기가 눈에 띤다. 본관 앞에 군상들이 하늘을 향해 떠받치는 태극 그리고 넓은 광장에서 솟아오른 깃대에 묶인 태극 애국주의는 항상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최근 대권 후보자들의 홍보물 배경에는 빠지지 않고 태극기가 사용된다. 국가에 대한 무한 책임을 강조하고 싶은 것이다. 그러나, 애국주의는 국민에 대한 충성이다. 그러나, 애국주의는 편엽한 민족주의로 와전될 수 있다. 민의의 전당 국회 앞에 두 개의 태극기가 있지만, 어느 것이 국민을 생각하는 것인가 더보기
문근영 악플 사건을 보며 참으로 안타까운 사건이다. 그러나, 이러한 보수논객들의 인터넷 진입을 환영한다. 지만원의 PBC 방송 인터뷰를 보면서, '급하니 벌거벗고 나섰구나'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그의 괴변과 우격다짐은 시청자들에게 전혀 설득력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괸히 불만 지를 것이라 후회할지도 모를 일이다. 보수 논객들의 과잉된 논리 대응 지만원씨는 대표적인 과잉(?)된 행동주의적 보수 논객이다. 최근 보수논객들이 인터넷이나 언론 등장이 조금 뜸했다. 이제는 그들의 논리가 개그로 전달될 정도로 사회적 환경, 정보, 시민의식 등이 발달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생각이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이다. 그만큼 우리 사회의 깊은 골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즉, 진보와 보수는 어느 사회든 존재하는 것이다. 세대가 있고, 사회.. 더보기
오즈폰(LH2300W), 사진과 일정 관리 기능에 대해 새 핸드폰 구입 이후 적응이 힘들다. 오랜 기간 동안 일반 핸드폰을 사용하지 않아 부적응 상태에 있는 것도 사실이고, 오즈폰에 대한 환상이 있었던 것도 어느 정도 작용했던 것 같다. 먼저 오즈포의 사진 기능에 대한 기대가 컸다. 300만 화소나 되고 최근 핸드폰이 디카 대용으로 손색이 없을 만큼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어 따로 작은 디카를 들고 다니느는 것을 청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음. 우선 이전에 사용했던 sph 4500 보다는 화질 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보인다. 저녁에 노출이 떨어지면 자동으로 손떨림 보정 기능이 작동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순간적으로 지나가서 사실일까 메뉴를 찾아봤지만, 메뉴는 없었다. 검색해보니, 자동으로 된다고 한다. 다시 한번 밤에 손떨림 보정 기능을 확인해 봐야겠지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