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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인하대 이재교 교수의 말을 듣고 내가 귀를 의심했다 최근글, 항상 듣는 라디오 에서 참으로 어이없는 내용을 듣고 공개를 해 본다. 6시 40분을 넘어 하는 현안 관련 인터뷰 내용이었다. 6월 4일의 방송 내용은 전날 있었던 서울대 교수 등의 시국 선언에 관한 것이었다. 서울대 교수의 시국 선언은 현 정부가 민주주의를 회복하기를 요청하는 내용이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 이어 추모객에 대한 경찰 병력을 통한 몰상식한 봉쇄 등은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심각한 위기 상황이었다는 인식이다. 이러한 인식은 국민들이 공감하는 내용이었고, 정부의 소통 부재가 심각하다는 판단에 지식인들이 나선 것으로 보여진다. 이날 있었던 인한대 법학전문대학원 이재교 교수와의 인터뷰는 과히 코메디라고 할 수 있다. ☎ 김미화 / 진행 : 네, 서울대하고 중앙대 교수님들의 시국선언이 .. 더보기
아파트에 근조 휘장을 걸었습니다. 민주당 블로그에 있는 근조 휘장 파일을 현수막 집에서 출력해서 오늘 아침 아파트 베란다에서 걸었습니다. 민주당 블로그 관련 포스팅 보기 다른 분들도 다양하게 근조를 표시하고 계시네요. 근조기에 노란 리본과 노란 풍선을 달기도 하고 있습니다. 집집마다 근조를 표할 수 있는 것을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 노무현 전 대통령님,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10여 년 전 노무현이라는 정치인을 처음 만났을 때,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에도 이런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행복한 마음을 품었습니다. 대통령 후보 시절, 운좋게 그 분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떠오릅니다. 부디, 명복을 기원합니다. 더보기
초등학생 27%가 자살하고 싶게 만드는 부끄러운 대한민국 대한민국에서 초딩으로 산다는 것 - 2007년 4월 30일 지식채널e 초등학교 1학년 민혁이 아빠로서 눈물이 납니다. 어제 퇴근 후에 민혁이가 영어 시험을 본다고 해서 10시 넘도록 같이 공부를 하고 시험을 봤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눈을 뜨고 싶지 않은 아이를 보면서 왜 이렇게 해야 할까 고민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주변에 비슷한 나이의 아이를 둔 친구들과 얘기를 하다보면 아이의 교육관이 달라 다투는 부부들이 많다고 합니다. 물론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조금더 좋은 교육환경을 마련하고 싶은 것은 당연하죠. 그리고 아이가 다른 아이들에게 뒤쳐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역시 당연한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교육은 경쟁과 입시 중심이다 보니 어쩔 수 없어 '나'도 '우리 아이'도 그 경쟁 체제를 무시할 수 없게.. 더보기
부평을 재보선 결과 10%P 차이가 의미하는 것 4.29 재보궐 선거에 대한 관심이 급 상승했다. 한나라당의 참패를 놓고 모두들 통쾌하다는 것이 대세인 듯하다. 언론 역시 한나라당과 MB의 독주에 민심이 경고한 것이라는 썼다. 0:5의 선거 결과는 참으로 오랫만에 시원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아침부터 계속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상경 기사로 도배질을 하는 것을 보니 한편으로 아쉬움이 남는다. 부평을 민주당 홍영표 49.5%, 한나라당 이재훈 39.0% 말그대로 압도적으로 민주당 홍영표 후보가 당선이 되었다. 10%P 차이라는 것은 최근 선거에서 민주당의 성과로는 보기 드문 경우다. 물론 이번 선거의 또다른 격전지였던 시흥시장 재선거에서는 민주당 김윤식 46.0%, 한나라당 노용수 44.0%로 2%P 차이로 역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었다. 이러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