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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의왕시 바라산 자연휴양림 야영장을 다녀왔습니다. 2014년 8월, 최근에 개장한 바라산 자연휴양림(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826번지 http://barasan.uw21.net)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팬션 등의 숙소와 데크형 야영장을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흔히 알려진 백운호수 부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의 야영장을 우연히 다른 분의 양도로 얻게 되어 가게 되었습니다. 날씨가 저녁이 되면 쌀쌀해 지는 것이 딱 캠핑가기 좋은 날씨죠. 무더운 날씨에 캠핑을 가면, 더위와의 싸움도 고역입니다. 이곳은 올해 여름에 개장한 곳으로 잘 알려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예약제로 운영 중인데 이미 예약이 꽉 차 있습니다. 이곳은 선택하게 된 이유는, 첫째, 서울에서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다는 것입니다. 토요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출발해 약간의 정체를 포함해.. 더보기
3.1절 관악산 둘레길 산행을 다녀왔어요. 3.1절을 맞아서 서울시청 건물 외벽에 "대한독립만세" 이미지가 걸려 있네요. 최근, 일본의 위안부와 독도 관련한 망언으로 3.1절의 의미가 마음 속에 깊이 다가오네요. @ 정창교 선배와 함께, 서울시청앞에서 관악산 둘레길 2구간을 선택해서 오르기로 했습니다. 함께 하시는 분들은 관악구청 평생학습관 직원, 수강생 등 아는 지인분들입니다. 얼마전, 술자리에서 산에 가자는 결의로 이날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이날 관악산 입구에서는 관악구 민주평통에서 태극기를 나누어주는 행사를 진행중이었습니다. 태극기를 받고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하기 전에 만세 퍼포먼스를 해 봅니다. @윤경희, 김유미, 하옥선, 허성기, 양민혁 관악산 입구를 출발하여 우측으로 둘레길 2구간으로 접어 드는 갈래길이 나옵니다. 관악산입구를 계속 직.. 더보기
블로그야, 미안해~ critica(critica.pe.kr) 라는 필명으로 블로그를 시작한 것이 2006년 8월 14일이다. 이제서야 돌이켜 보니, 광복절 전날이라니 나름 의미심장하네. 아마도 당시에는 별 생각없이 그날 critica.pe.kr 도메인을 구입했던 것 같다. 그 뒤로, 7년의 시간이 지났네요. 사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단지 블로거(blogger) 라는 이유만으로 만나, 차도 마시고, 술잔도 기울이고. 퇴근하면 서로 연락해 이곳저곳을 다녔죠. 왜냐하면, 그 당시에는 블로그를 하는 분들이 그리 많지 않을 때였습니다. 당시에는 스마트폰이라는 것이 없었고, 인터넷이라는 것이 지금처럼 일상적인 생활도구로 정착되기 전이었으니까요. 그 뒤로,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새로운 소셜네트워크서비.. 더보기
2013년 첫 캠핑은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으로 개시~ 지난해, 겨울 초입에 2012년 마지막 캠핑을 중랑캠핑장으로 나녀온 후 동계 캠핑을 마무리했습니다. 그냥 동호회 분들의 스노우캠핑 스토리를 보면서 만족해야 했습니다. 뭐 스노우캠핑 몇 번 해 봤기 때문에 아주 부럽지는 않았구요. ^^ 평일, 존경하는 선배와 단 둘이서 캠핑을 가기로 합니다. 평소에 캠핑에 관심이 많으셨던 분이고, 최근에는 네팔까지 다녀오신 산을 좋아하는 분이시죠. 날씨가 갑자기 추워진다는 기상청 예보로 백배킹으롤 가려는 것을 수정해 미니멀로 가기로 했습니다. 전기공급이 되고, 자동차가 접근이 편한 곳이 아무래도 편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평일에 가는 일정이라 예약 문제는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낙점한 곳이 용인자연휴양림 캠핑장. 데크에 전기 공급도 되고, 서울에서 가깝고. 그러나 아.. 더보기
경기도 포천의 낙농체험목장 아트팜 방문기 음식관련 블로그를 운영하는 아이디 먹는언니님의 추천으로 경기도 포천에 소재한 아트팜(http://www.art-farm.kr/)을 방문하게 되었다. 12월 19일 서울에 오랫만에 찾아온 추운 날씨에 출발하게 되어 무척 걱정이었다. 아들 민혁이와 함께 자동차로 출발했다. 전의 매서운 바람과는 달리 포천의 아트팜에 도착했을 때는 춥다는 느낌보다는 상쾌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차가운 날씨에 민혁이가 완전 무장을 했다. 그런데 곧 현장 날씨에 적응을 해 얼굴이 공개될 것이다. 아트팜 목장은 생각보다 크지는 않았다. 위의 사진에 보이는 2개동의 건물에서 각각 아이스크림과 치즈 만들기 체험이 이루어지고 앞의 잔디 밭에서 뛰어 놀 수 있다. 또 앞의 작은 축사에서는 타조, 나귀 등이 있다. 그런데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더보기